워낙 다양한 금융회사가 있다보니 일반인의 입장에선 어떤 회사가 사채업, 대부업체인지 구별하지 못하는 때도 많습니다.

 

특히 캐피탈이라는 명칭을 쓰는 업체들 중에서는 2금융권도 있고 대부회사도 있다보니 혼동하시는 분들도 많죠.

 

 

 

 

현대, 씨티, 하나, 농협캐피탈 등도 사채로 보는 분들이 있는데 이들 회사는 2금융권로 분류되며 국가의 인허가를 얻어서 설립한 제도권금융회사입니다.

 

그외 유명회사 이름에 캐피탈 명칭을 쓰지만 실제로는 대부업등록한 대부업체도 많기 때문에 실제 금융회사직원도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사채업대부업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교육을 받고 등록만 하면 영업이 가능합니다.

 

대형회사로는 러시앤캐시, 산와머니, 웰컴론, 리드코프 등으로 케이블TV 광고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대형업체들은 합법적인 대출금리로 빌려주기 때문에 2014년 4월 2일 이후 계약분부터는 연 34.9%가 최고이자율입니다.

 

보통 금리가 높은 대신에 취급수수료중도상환수수료도 없는 편입니다.

 

 

 

 

그에 비해 소규모업체들도 정말 많습니다. 일수명함 등으로 영업을 많이 하는데 일수는 금리계산도 어렵죠.

 

쉽게 불법여부를 판단하고자 할 때면 불법수수료를 기준으로 보면 됩니다.

 

 

 

 

예를 들여 200만원을 빌리는데 선이자로 20만원 떼고 180만원을 준다!

 

이건 불법수수료이며 이자계산할 때 180만원을 원금을 계산하기 때문에 보통 연이자율이 100%가 넘게 나오는 편입니다.

 

 

 

문제는 이런 곳이 정말 많다는 것입니다. 이는 소규모사채꾼영업, 관리, 추심까지 모두 운영하는데 합법이자율로는 유지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업대출을 필요로 할 때에는 대형업체를 이용하는게 무난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