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마산이지만 서울생활 20년만에 다시 마산으로 내려왔습니다.
아내와 산책도 할겸 산호공원을 찾아갔습니다. 지금은 마산창원진해 통합되어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공원이네요^^
아내가 임신 7개월이라 솔직히 힘들어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경사는 제법 있지만 정상까지 금방이더군요..^^ㅋ
저도 정상까지는 처음 와서 산호공원이 이렇게 잘 꾸며져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ㅎ
정상까지 포장된 도로도 있지만
여기저기 샛길로 잘 꾸며진 길도 있고..
독특한 용모양의 약수터에 운동기구들..
그리고 여기저기 시비(시비)들 세워져 있습니다.
앗! 생각하는 사람도 있네요.. ㅋ
제일 위에는 충혼탑이 있습니다.
마산은 창원에 비해서 공원도 별로 없고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적은 편이라고 자주 느껴왔는데 산호공원은 가볍게 바람도 쐴 겸 산책코스로는 정말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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