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는 정말 다양한 기능, 서비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자유결제 서비스라고 불리는 분할, 할부 결제 기능입니다.

 

리볼빙, 자유결제 같은 기능으로 회사마다 단순히 명칭이 다를 뿐입니다.

 

 

 

 

리볼빙 기능은 매달 결제해야하는 금액의 일부분만 결제하면 나머지 금액은 다음 달로 이월되는 것입니다.

 

즉 8월달 100만원을 결제해야 하는데 10%를 설정해놓으면 10만원만 결제하게 되고 나머지 90만원은 다음 달로 이월 됩니다. 마치 할부기능과 비슷하죠.


장점은 할부로 구입하지 않은 금액들도 모두 포함해서 결제 능력이 부족할 때 이를 연체하지 않고 분할변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장점은 100%로 설정해놓으면 일반 결제와 똑같이 그대로 진행되지만 혹시라도 고객이 자금이 부족해서 일부(10% 이상)금액만 결제하더라도 연체로 보지 않고 다음달로 자동 이월되는 것입니다. 개인사업자처럼 수익이 들쑥날쑥한 경우에는 아주 유용한 옵션으로 볼 수 있죠.


하지만 단점으로 이자가 붙습니다. 보통 20%대의 현금서비스 비슷한 금리가 붙기 때문에 그래서 가급적 100%로 설정해서 이자가 붙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렇게 이월하는 것은 결국 쥐도 새도 모르게 채무, 빚이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잘 알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리볼빙 서비스는 해당 신용카드사의 요건에 맞는 고객에 한하여 허용되는 기능이기 때문에 신규로 발급받거나 한도가 적은 고객 들은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카드론, 현금서비스, 리볼빙 등은 이용이 편한 만큼 금리는 높게 책정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일정기간 사용해야 한다면 조금 귀찮아도 대출조회를 통해서 금리 등을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이자측면에서나 계획적인 상환측면에서 더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