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도시가스 요금은 똑같은 단가로 쓰는 것이기 때문에 계절에 따른 부담이 덜 합니다. 통상보면 여름에는 샤워 등으로 물 사용량이 늘어나고, 겨울에는 난방 수요로 인하여 도시가스 사용량이 늘어나죠.

 

하지만 3배 많이 썼다면 3배의 금액만 내면 되어서 그렇게 부담되지는 않습니다.


그에 비하여 전기요금은 누진율이 적용 되어.. 사용량에 따라 부담이 훨씬 더해집니다. 지난 폭염으로 에어컨을 풀로 틀어서 이번달 전기세 폭탄을 맞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도 아마 제법 계실 것 같네요.

 

 

 

 

위에서 보듯이 기본요금도 100키로 와트 썼을 때 400원이지만, 250키로 와트를 썼다면 1,560원으로 거의 4배가 증가합니다. 


한달 사용량에 따른 단가 역시 처음 100키로와트는 단가가 59.10원이지만, 500키로 와트를 초과한 사용분에 대해서는 690.80원으로 11배가 넘는 금액입니다.


위 표에서 보듯이 100키로와트 단위로 계단식으로 단가가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전력산업기반기금 및 부가가치세 불포함

 

 

 

 

이런 체계에서 요령껏 요금을 절약하는 방법은 전력량계의 수치를 자주 확인하는 것입니다. 자기집 전력량계를 한달에 몇번이나 보시나요? 아마 거의 안 보시는 분들이 더 많으시겠죠.


3~4일에 한번씩 확인하면 대략적으로 그달 전기요금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번달 에어컨 등으로 450킬로와트 정도(약 101,810원) 쓸게 예상 된다면 400킬로와트(76,780원)까지만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조절하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해도 대략 2만5천원 정도 절약이 가능합니다.

 

 

 

 

실제 줄인 양은 50키로와트로 1/9를 줄였지만, 금액은 약 1/4가 줄어들었죠. 정말 누진률 차이가 큽니다.

 

물론 이렇게 줄일려면
1. 형광등 2개 짜리로 충분히 밝은 조명이라면 하나를 빼놓기
2. 전기밥솥을 이용 중이라면 가급적 보온 기능은 적게 사용
(식사 시간 20~ 30분전 취사 설정 등)
3. 절전형 콘센트 사용
4. 효율좋은 LED 전구 사용 등 다양한 방법도 이용해야죠.

 

요즘처럼 은행 저축금리가 낮은 때에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재테크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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