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대출, 신용대출 등으로 금리비교를 해볼려고 은행, 캐피탈 몇군데를 조회했는데 어디는 3등급, 어디는 6등급, 어디는 7등급.. 대출상담사마다 전혀 다르게 얘기할 때가 있습니다.

 

게다가 올크레딧이나 마이크레딧 등을 통해서 본인의 신용등급을 알고 있는데 그것과도 전혀 다르다면 정말 당황스럽죠.

 

 

 

 

이렇게 다른 결과! 잘못된게 아닌가 궁급합니다.

 

이런 결과는 개인신용평가시스템과 활용시스템에서 나오는 문제로 실수나 오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금융회사들이 조회하는 등급은 개인신용평가회사(크레딧뷰로)마이크레딧(mycredit), 올크레딧(allcredit), 크레딧뱅크(creditbank), 사이렌24(siren24) 등에서 각각 책정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은행, 캐피탈, 카드사 등의 금융사정보는 똑같이 보유하고 있지만, 그외 통신 등의 일반회사정보도 보유하는 곳이 있어서 회사별 보유정보도 틀립니다.

 

 

 

 

또한 등급책정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제법 날 수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마이크레딧크레딧뱅크는 같이 Ninc신용평가소속이라서 평점까지 똑같이 나옵니다.

 

이들 등급평점은 원칙적으로 강제력이 없으며 금융회사에서 자기들 영업을 위해서 이를 유료조회하여 참고, 활용하게 됩니다.

 

 

 

 

보통 마이크레딧올크레딧 2곳의 결과를 같이 활용하는 편이지만 한 곳만 쓰거나 다른 곳을 활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저는 마이1등급올4등급으로 차이가 좀 있는 편이며, 이 경우 더 낮은 것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저는 4등급수준이 됩니다.

 

 

 

 

게다가 좀 큰 금융회사에서는 자체내 내부등급평가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업체별로 시스템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조회하는 곳마다 전혀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신평사(크레딧뷰로)의 책정등급에 이의신청을 할 수는 있지만, 변경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개별금융기관등급에 대해서는 이의제기 자체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