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하다보면 다양한 뉴스를 접하게 됩니다.

 

어떤 뉴스가 주가상승에 도움이 되는 호재성 재료일까요? 기본적인 내용은 아주 쉬워보이지만 현실에서는 까다로울 때가 많습니다.

 

 

 

 

1. 영업실적 향상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증가한다면 당연히 회사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주가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실적발표시즌에는 주가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주의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코스피종목 고려산업 : 출처 네이버 금융


오늘 2014년 8월 28일 고려산업2분기(4월 ~ 6월) 실적발표가 있었는데 10% 떨어지는 급락을 보였습니다.

 

이는 영업이익, 순이익은 크게 증가하여 어닝서프라이즈수준이지만, 이미 기존에 주가에 반영이 되었던 부분이고, 이에 비하여 실적향상이 환율하락, 원재료가격 하락으로 인한 영향이며 반대로 매출이 줄었기 때문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점을 보면 호재성뉴스라고 하더라도 잘 확인분석해야 합니다.

 

 

 

 

2. 영업환경 향상
지금처럼 원화강세(환율하락) 상황에서는 수출기업은 수익성이 악화되고, 원재료를 해외에서 수입하는 기업은 수익성이 좋아지게 됩니다.

 

또한 회사에 따라서는 곡물, 원유, 금속, 비철금속 등의 원재료 가격변동에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3. 특허나 신기술, 신약개발 등
신기술은 대부분 단기적으로는 바로 기업수익에 도움을 주지는 못합니다. 기술이 매출까지 영향을 미칠려면 시간이 필요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선반응하여 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4. 무상증자, 액면분할
유상증자는 상황별로 그 영향이 복잡하기 때문에 잘 따져봐야 하지만, 무상증자의 경우에는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킬 때가 많습니다.

 

이는 무상증자는 객관적으로는 기업가치에 아무런 변화가 없지만, 유동성 증가효과가 있고 주주를 배려하는 기업의 정책을 긍정적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액면분할 역시 객관적으로 기업가치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지만 유동성이 좋아지고 주식가격이 낮아져 소액투자자가 투자에 참여함으로써 주식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때가 많습니다.

 

그외에도 다양한 뉴스가 있으며 실제 주가변동은 거의 같은 정보에도 종목에 따라서는 정반대의 변동을 일으킬 때도 종종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판단할 필요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