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하다보면 개미(소액투자자)는 돈을 못번다는 얘기를 자주 듣습니다.

 

실제 통계를 봐도 한참 주가상승기에도 기관이나 외국인은 수익을 올려도 개인은 손실을 볼 때가 많고 지금처럼 급락한 상황에서는 반토막, 깡통차기 쉽습니다.

 

 

 

 

저도 개미라서 마찬가지로 매번 잘못된 매매를 하게 되더군요.

 

이번 급락장에서도 하락 초기에 손절을 했어야하는데 설마 하고 넋을 놓고 있다가 10%가 넘게 피해를 키웠습니다.

 

 

이지바이오 일별주가변동 : 출처 KB투자증권 HTS

 

고민고민하다가 조금 올라갈 때 결국 손을 털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폭등.. 2~ 3일만 참았어도 손실금액을 소액으로 줄이고 정리할 수도 있었는데 그걸 못 참았습니다.

 

정말 저처럼 3~ 4일 전에 이지바이오를 파신 분들은 후회막심이실 것 같네요.

 

 

  2014년 최근3개월 이지바이오 일봉 : 출처 네이버 금융

 

이런 점때문에 전문가들은 스탑로스 프로그램의 이용을 추천하죠.

 

손실율이나 금액을 미리 지정해놔서 일정수준 이익이나 손해를 보면 자동 매도하도록 해놓는 건데.. 사실 이것도 쉽지 않더군요.

 

 

 

 

- 3% 수준에서 처분하도록 입력해놓으면, 그걸 어떻게 알고 - 4%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지.. 정말 신기합니다.

 

이런 이유로 개미의 마음을 버리고, 반대로 매매를 하라는데 정말 어렵네요.

 

 

유성기업 최근3개월 주가변동

 

해결책은 안정적인 저평가우량주를 찾아서 장기투자라고하는데 이것도 성격에 맞지 않아 쉽지 않네요.

 

유성기업은 최근 실적도 좋아지고 해서 중장기로 매수했는데 엔저, 현대차급락 영향으로 계속 하락세. 보유를 계속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역시 무난한건 주식사이트에 가입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급락장에도 손절매, 보유, 추가매수, 그에 맞는 대처방법을 제시하니 손실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괜찮은 곳을 찾아야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