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출퇴근용도로 이용하다가 회사근처로 이사오면서 차운행이 줄었습니다.

 

보통 1주일 운전 안해도 버텼는데 지난 겨울 충전주기가 짧아지면서 3번 방전! 성능저하로 수명이 완전히 다 됐네요.

 

 

 

 

그래서 자동차보험사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해서 배터리교체를 할려고 했었는데 설연휴가 겹쳐서 그냥 마켓(gmarket)으로 인터넷 구입했습니다.

 

오늘 배송 도착! 윗쪽에 파손주의 스티커가 붙어서 잘 도착했습니다. 정말 무겁네요.

 

 

 

 

마티즈2구형 델코(Delkor) DF40R인데 인터넷으로는 배송비포함하여 46000원정도, 이마트에도 팔던데 79000원이나 하더군요.

 

인터넷검색해보니 긴급출동해도 7~8만원 수준인것같습니다.

 

 

 

 

직접교체에 사용할 수 있는 공구를 요청했더니 10미리 정도로 보이는 스패너 하나랑 목장갑 하나 들어서왔네요. 사용설명서를 봐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색깔을 체크해보니 정상표시 녹색이 보이네요. 중고차를 구입했을 때에는 충전시켜도 맨날 까만색이라 구별이 안 갔거든요.

 

바로 쓸수있는지 내일 설치하면서 테스트해봐야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이용후기를 뒤적거리다가 오늘 온 11번가 이메일을 보니 헉! '카충이'라는 카점프 가능한 휴대용 자동차보조배터리도 있더군요.

 

가격은 경차배터리가격보다 비싸지만 다른 차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시동 가능하니 시골내려갈 땐 꼭 하나 구입해야겠습니다.

 

 

 

참! 바꾸기 전에 윗쪽에 붙은 누액방지용 청테이프는 꼭 제거해야 합니다.

 

택배배송 중에 새는 것을 막기 위해서 붙인 것으로 이걸 제거하지 않고 사용했다가는 A/S에도 제외된다고 하니 주의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