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꼬맹이가 좋아하는 공룡책

리뷰 2015. 3. 19. 21:31 Posted by 별이그림자

저희 딸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은 공룡입니다. 작년, 재작년 진주에서 살면서 한달에 한두번 경남 고성으로 놀러갔었거든요.

 

고성에는 바다와 공룡도시로 관련 박물관엑스포도 있고 도로주변에도 여기저기 대형 모형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인형, 동물보다도 좋아하죠.

 

요즘은 자주 보는 종류들은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 이름도 하나씩 외우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책, '공룡을 만나고 싶다면?' 글 임종덕, 그림 한호진을 빌렸습니다.

 

다른 서적들은 주로 다양한 그림, 이미지로 눈길을 끄는 편인데 비해서 화석발굴 관련한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현재는 멸종되어 사라졌지만, 땅과 일체화되어 존재한다는 걸 표현한 듯 싶네요.

 

저희 딸도 완전히 이해한 것 같지는 않지만, 몇번을 반복해서 보고 있는 걸 봐서 관심도가 훨씬 높아진 듯 싶습니다.

 

 

 

 

화석을 찾아서 미국으로 떠난 탐험대가 텐트를 펴고 땅을 파서 다양한 걸 찾아내는 모습. 조사원들이 사람이 아니라 토끼라는게 재밋네요^^

 

 

 

 

그리고는 조심해서 뼈와 다른 부착물을 분리하는 과정.

 

대형마트에 보니 화석발굴을 흉내내는 장난감도 있던데 아직 이해하지 못할까봐서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충분히 생각하는 걸 봤으니 이젠 사줘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마지막으로 공룡박물관에 전시된 트리케라톱스를 구경하는 사람들.

 

전체적으로 다른 관점에서 표현된 책으로 아이들에게 조금더 쉽게 현실적인 부분을 알려주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