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거래를 할 때 분할매수, 매도를 하는게 좋습니다.

 

주가가 얼마나 상승할지, 얼마나 하락할지 아무도 알 수 없으니 조금씩 나눠사서 매수단가를 낮추고, 수익을 올릴 때에도 조금씩 팔아서 안정적으로 수익실현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저는 보통 1/3씩 나눠서 합니다. 그런데 증시분위기가 좋다보니 돈이 점점 분산되더군요.

 

왜냐하면 분할매도하여 차익실현한 현금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지 못하고 바로바로 괜찮은 종목을 골라서 사서 그런거죠.

 

 

 

 

그러다가보니 어느 순간 19개. 헉! 소리가 나더군요.

 

기존 보유하고 있던게 선창산업, 레드로버, PN풍년, 씨에스윈드, 엑사이엔씨, 동원개발, 서산, 이니텍, 케이사인, 삼목에스폼, 가온미디어, KC그린홀딩스, 중앙백신, 다날, 고려산업.. 15개

 

 

선창산업 일봉 : 출처 네이버 증권정보

 

오늘 일부 수익실현한 걸로 매수한게 슈피겐코리아, 삼진제약, 동화기업, 조광페인트.

 

아구 정말 정신없네요. 보통 5 ~ 10종목정도 가지고 있었는데 20개 가까운 상황이니 하나하나 뉴스확인도 힘들고 컨트롤도 어렵네요.

 

 

삼진제약 일봉

 

그러다 엊그제 코스닥 폭락때 정말 고생했습니다.

 

손절도 제대로 못하고 반대로 저가매수를 할 수 있는 최고 찬스를 그대로 놓쳤네요. 당일 거래만 잘 했어도 5 ~ 7%는 확보할 수 있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역시 개인 소액투자자는 컨트롤이 어려운 백화점식 운영보다는 적정숫자를 유지하는 것이 꼭 필요한 듯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마음먹고 정리를 시작했는데 결국 참지 못하고 4종목을 추가해서 원위치되었네요.

 

 

 

 

코스피상승세는 여전하고 코스닥의 경우에는 조정중이라 가격매리트 있는 기업도 눈에 띄어서 참지 못하게 하네요.

 

아구! 주말동안 보유종목을 다시 분석해보고 다음 주에는 꼭 정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