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데스크탑이 있어서 지금까지 태블릿pc는 별로 필요성을 느끼지 못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TV프로에서 만화작가분이 모니터화면에 바로 웹툰을 그리는 장면을 보니 갑자기 그림을 그리고 싶은 욕심이 확 생기더군요.
어떻게 모니터에 바로 그릴 수 있나? 검색해보니 타블릿모니터이라고 있더군요. 그런데 가격이 일반에 비해 두배 이상 비싸다는게 문제!
언제 포기할 줄 모르고 재미삼아 시작하는데 몇십만원은 좀 그렇죠.
그래서 다른 아이템을 찾아보니 펜마우스가 있더군요. 그런데 섬세한 표현이 어렵다는게 단점이라서 섬세한 스케치를 그릴려면 태플릿피씨를 다들 추천!
게다가 아내도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고, 아이도 커가고 있으니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 같은게 앞으로 더 효용성이 좋지 않나 생각이 들더군요.
아내의 동의도 얻었는데 첫번째 고민은 8인치를 할 것이냐? 10인치를 할 것이냐? 이더군요.
화면이 크면 클수록 좋다는건 당연한 사실. 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비싸고, 무게가 많이 나간다는게 단점이더군요.
아내는 화면 큰 10인치를 마음에 들어하는데 저는 가벼운 8인치 짜리가 더 나아보이더군요. 가지고 외부로 돌아다니는 일은 별로 없다고 하더라도 꼬맹이가 들고 사용하기엔 조금이라도 더 가벼운게 낫죠.
그래서 결국 가격도 비교해서 보기로 했습니다.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는 장난감 용도로 생각하기엔 부담스러운 가격.
뮤패드, 엠피지오, 늑대와여우탭 같은 중소기업제품은 10인치가 10만원대, 8인치는 10만원 이하에도 나오더군요. 저렴한 대신에 중소기업제품은 AS를 받는게 불안하다는게 문제죠.
역시나 구매후기를 찾아보니 사용자들도 다들 AS가 문제라고 해서 선듯 선택이 어렵네요.
고민하다가 결국 이마트매장에 방문해서 실제 크기 비교를 해봤더니 8인치만 되도 사용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어보이더군요. 크기는 정했고 이젠 어느 회사껄로 할지 고민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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