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법인, 개인사업자) 역시 개인처럼 신용등급이 있습니다. 물론 기업은 직접 비용을 내고 서류를 제출하여 신용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비하여 개인은 개인신용평가회사(크레딧 뷰로)에서 알아서 책정하는 등 차이점이 많죠.

 

기업신용평가를 상담하고 진행하다보면 기업의 담당자가 법인의 신용상태와 법인대표자의 신용상태의 연관성을 몰라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신용상에 문제가 생기면 조달청 등의 입찰 참가가 어렵게 되고 대기업, 이마트, 백화점, 홈쇼핑 등의 협력업체 등록도 어려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의 신용과 대표자의 신용과의 관계를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법인 대표자의 신용에 문제가 생기면 법인의 신용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기업신용평가를 할 때 기업대표자의 신용조회도 같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표가 해외출장 등의 상황으로 인하여 무심코 신용카드 등을 연체하여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그 법인의 신용등급도 문제가 됩니다.

 

 

 
반면에 법인 대표자의 신용등급은 대표자 명의의 신용거래만 가지고 평가를 하기 때문에 법인의 신용상태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법인 대표자 개인의 신용등급에는 바로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신용평가회사에서 개인신용등급을 책정할 때 해당 개인이 어떤 법인의 대표인지, 사업을 하든지, 직장을 다니든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법인대표자의 경우 자신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법인의 신용등급을 위해서도 본인의 신용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기업신용평가를 받을 때 주의할 점(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