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피치, 무디스, 국가 신용등급 강등.. 뉴스를 통해서 종종 듣게 됩니다. 기업, 개인에 대한 문제도 워낙 자주 나오다보니 이에 대해서 관심이 없어신 분들은 아마 없으실 듯 싶습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곳도 없으며 국가, 기업, 개인 각각 그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클릭!~ 한 번 부탁들여요^^
우선 신용평가회사라는 것을 알아야 하겠죠.
1, 신용평가회사
일반 회사로써 기업(개인사업자, 법인)과 개인의 신용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신용등급(평점)을 부여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국가 등의 신용도 평가하게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하는 회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신용평가 업무는 국가의 허가를 받아야 할 수 있는 업무입니다.
이렇게 평가한 신용등급은 해당 개인, 기업, 국가가 신용거래(대출, 채권발행 등)를 할 때 이자율 책정이나 거래를 할지 여부를 정하는 하나의 기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신용평가회사에서 개인 갑을 1등급으로 평가했다. 그럼 이를 보고 은행에서 대출금리를 인하해주며, 반대로 최하 10등급을 부여한 때에는 은행에선 을에게 대출을 해주지 않게 됩니다.
2. 신용등급
평가의 종류에 따라서 다양합니다.
개인은 일반적으로 1 ~ 10 형식, 기업의 경우에는 AAA, AA, A, BBB, BB, B, CCC 형식, A1, A2로 내려가는 형식 등 종류가 많습니다.
기업도 평가하는 내용에 따라서 기업어음(CP), 회사채, 공공입찰용, 협력업체용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3. 평가 기준
평가기준 역시 조금씩 다릅니다.
특히 개인의 신용등급은 재산은 포함되지 않고 신용거래를 기준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즉, 신용카드, 할부, 통신요금, 공과금 등의 후불거래에 의해서 평가되며 예외적으로 2013년 7월부터는 체크카드의 실적도 반영하도록 변경될 예정입니다.
* 은행 입출금, 적금, 보험은 현금 거래로 평가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에 비하여 기업과 국가의 평가에 있어서는 자산도 포함됩니다.
4. 평가 시점
개인의 신용등급 평가는 거의 즉시적입니다. 물론 금융회사 담당직원들이 대출정보 등을 기록하는 시점에 따라서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보통 며칠 내로 반영됩니다.
하지만 1등급이 회복되는데 4개월 이상 걸릴 정도로 상승하는 것은 느리며, 반대로 연체가 있을 경우에는 떨어지는 것은 한 순간입니다.
그에 비하여 기업의 평가는 1년에 1회 정도이기 때문에 재무상태의 변화에 대한 반영이 느리며 평가 시점에 따른 격차가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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