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부모님께서 들어주신 것까지 있어서 사회초년생인 경우에도 몇 개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때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지출되는 보험료는 사실상 고정 비용이죠. 매달 적지 않은 금액이 자동이체로 빠져나가게 되는데.. 솔직히 혜택을 보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가입하고 나서는 잊고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여러 보장 내용이 중복되어서 공연히 필요없는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이 없는지, 자신이 내고 있는 보험료가 적절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도 못하게 됩니다.
재테크, 지출을 통제하고자 노력하시는 분들께서 제일 먼저 신경을 쓰셔야 하는 부분이 이런 고정 지출입니다.
매달 당연히 빠져나가게 되는 보험료, 월세, 관리비 등의 지출과 전기, 가스, 휴대폰, 인터넷 요금 등의 준 고정지출에 대해서는 심리적으로 당연하다는 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고정된 부분에 있어서 지출이 일정 금액 줄어든다면 가처분 소득이 증가해서, 한 마디로 수입이 증가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잘 살펴봐야 하는 부분이 보험입니다!
대부분 설계사의 말만 믿고 가입하게 되어서 자신이 가입하고 있는 기존 보험과의 중복 되는 등의 사유로 인하여 쓸데없는 보장부분인데도 불구하고 선택한 경우도 있고, 환급금 등을 목적으로 공연히 과다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서 이런 부분을 제거하여 리모델링 한다면 얼마든지 더 적은 금액으로 더 적절한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리모델링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고민해봐야 합니다.
◆ 월 지출하고 있는 보험료가 많다고 느낄 때
공연히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면 결국 중도 해약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과 가족의 수입을 고려하여 보장성의 경우 소득의 10%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여러 상품에 가입했지만, 정작 아무런 보장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느낄 때
막상 질병 등의 상황에서 혜택이 적거나 암 처럼 가족력이 있는 상황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특약을 선택하지 않았을 때 등에는 리모델링을 통하여 재편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 기존 보장기간이 너무 짧거나 보장 내용이 중복될 때
예전엔 만기가 65세 정도 였죠.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요즘 새로 나오는 보험들은 대부분 만기가 80세 이사으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실비의료 처럼 중복이 안 되는 보장을 공연히 2곳 이상 가입하여 매달 돈을 내고 있다면 낭비죠...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많이 벌어도 매달 부족해서 허덕거리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급여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은퇴이후의 계획자금까지 잘 모아두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만큼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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