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쪽지로 최근들어 블로그를 구입하겠다거나, 지식인ID를 빌려달라는 내용의 요청이 자주 들어오네요.
이틀 동안만 5개. 받을 때마다 무슨 내용인지, 이런 업체들 중에 과연 제대로된 곳이 있는지 잠시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 들어서 점점 조건도 좋아져서 블로그 상태를 확인하고 선불로 입금하겠다는 곳도 있고 10~ 35만원 금액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제가 보기엔 다 사기같네요.
포스팅 딸랑 40개만 된 블로그를 35만원에 산다는데.. 그정도 사이트는 제대로 노출도 안 되는 경우가 더 많을 듯 싶습니다.
그런데 35만원에 산다? 아마 확인한다고 해놓고는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돈은 입금하지 않겠죠.
반대로 꾸준히 포스팅해서 활성화된 경우에는 애드포스트만 월 10만원 정도 나옵니다. 30만원에 팔 이유가 없죠.
네이버지식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몇년 동안 꾸준히 해서 올려놓은 등급 망치는 건 한 순간입니다. 광고도배로 약할 때에는 단기적으로 이용제한되는 경고를 받지만 심하면 아예 영구적으로 사용에 제한을 받게 됩니다.
요즘은 네이버의 경우 주민등록번호, 주소가 별도로 나오지 않아서 개인정보유출 가능성은 적지만 보조 이메일 계정, 다른 아이디 등도 확인 가능해서 추가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쉽게는 스팸메일발송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것이죠.
정말 만에 하나 괜찮은 곳이 있다고 하더라도, 언제든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명의계정을 빌려주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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