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부유한 집안이 아니라면 내집마련담보, 전세자금대출, 신용카드사용은 사회생활에 정말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신용등급관리는 필수입니다.
게다가 개인신용정보 유출사건이 계속 터지면서 명의도용이나 스미싱 등의 위험이 더 늘어나면서 신용관리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성년자일 때부터 기초적인 부분에 대해서 알아두고 평소관리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1. 평가회사(크레딧뷰로 Credit Bureau)
개인평가사(CB)로는 마이크레딧 mycredit, 올크레딧 allcredit, 크레딧뱅크 creditbank, 사이렌24 siren24, 이렇게 4곳이 있습니다.
2. 내 등급은?
각 평가사는 개별적으로 정보를 수집하여 등급산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조회하는 곳마다 보유정보와 기준이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전혀 다른 등급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저만 봐도 마이, 뱅크 3등급이 나올 때 올은 6등급, 사이렌 5등급이 나오더군요. 즉, 어느 곳이 더 정확하다는 기준은 없습니다.
실제 적용은 각 금융기관에서 결정하게 됩니다.
보통 은행, 카드사, 캐피탈에서는 마이크레딧과 올크레딧을 조회하여 그중에 더 낮은등급을 기준으로 하게 됩니다. 저는 이 기준에 따르면 6등급으로 평가되는 것입니다.
◆ 참고로 마이크레딧과 크레딧뱅크는 나이스회사로 합쳐지면서 같은 평점에 같은등급이 나오고 있습니다.
3. 평가기준은?
개인의 신용거래, 즉 후불거래를 평가기준으로 합니다.
부동산, 현금, 예금, 적금, 보험 등의 자산이 많다고 하더라도 이는 평가사에서 수집도 할 수 없기 때문에 반영되지 못합니다.
반면에 10만원 소액이라도 하더라도 신용카드대금을 1주일이상 연체하게 되면 등급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휴대폰요금 등의 통신요금도 3개월이상 연체시에는 마이크레딧등급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참고로 2013년 하반기부터 현금거래이지만 체크카드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신용등급상승에 도움이 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신용카드발급기준이 6등급수준 이상인 점을 고려한다면 7등급수준 이하의 저신용자는 체크카드를 매달 10만원이상씩 꾸준히 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하락원인은?
기본적으로 연체와 채무증가(빚) 이 2가지 입니다.
지불하여야할 금액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는 연체가 되면 당연히 그 사람의 신용등급은 추락하게 되죠. 단기적으로 7~8등급에서 연체기간이 몇개월이상 되게 되면 8~10등급으로 떨어집니다.
대출등의 부채가 늘어가게 되면 당연히 변제부담이 커지고 연체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신용카드의 신용결제대금이 늘어나도 역시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기 때문에 한도의 30%이내에서 활용이 무난합니다.
5. 상승방법은?
반대의 상황으로 연체해결이 첫번째입니다. 다음으로 부채(채무)를 조기에 줄여나가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그다음 방법은 본인명의신용거래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미성년자도 본인명의로 휴대폰할부구입을 하면 등급책정이 시작되기 때문에 연체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명의관리를 잘 하고 사용한대금은 잘 갚아나가는 것이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보통 한등급 상승이 4개월정도 걸릴만큼 느리기 때문에 떨어진 다음에 올릴려고 노력하는 것보다는 평소관리를 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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