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내기를 했습니다. 아내는 임신때부터 몸무게가 부쩍 늘었다가 출산과 수유로 조금 빠지는듯 싶더니 어느순간 고정되더군요.
꼬맹이 때문에 운동도 못하고 그래서 혼자 다이어트를 시작했지만 작심삼일만 몇십번!
아내가 경쟁의식이 많은 편이라 제가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반대로 결혼하면서 점점 살이 빠지는 스타일! 현재 키 181cm에 66~ 67kg정도라서 반대로 운동하고 살찌는 걸로! 경쟁을 하기로 했습니다.
진 사람이 선물을 하기로 했더니 정말 분위기가 바꼈습니다. 요즘은 매일 저보다 일찍 일어나고, 아침운동까지!
그동안 구석에 짱박아놓고 안 먹던 다이어트식품까지 잘 챙겨먹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전 전혀 변화가 없네요. 고작해야 자기전에 라면 하나 끓여먹기!
원래 경쟁심이 너무 적은 편이라서 이런 방법은 전혀 도움이 안 되네요. 맨날 해야지 하면서 제대로 시작도 안 하고 있습니다.
내기에서 지게 될 것은 확실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천천히 뭘 선물할지 고민을 좀 해야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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