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한해는 특별히 한일도 없는데 벌써 열흘도 남지 않았네요.

 

아내와 딸에게 이미 크리스마스선물은 사줬지만 그래도 특별한 날이니 내일 나가서 작은 깜짝선물이라도 하나 더 사야될 것 같습니다.

 

 

 

 

저희 딸은 아직 어려서 어떤 장난감이라도 쉽게 만족을 하는데.. 아내에겐 뭘해야할지..

 

쉽게 생각나는 것이 좋아하는 머리삔이나 목걸이, 귀걸이, 속옷세트 정도..

 

 

 

 

여자들은 남자에 비해서 다양한 악세사리가 있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정작 선물을 할려고하면 전혀 생각이 안 떠오릅니다.

 

20대 때를 생각해보면 그땐 정말 아무생각 없이 쉽게 골랐던 것 같습니다.

 

 

 

 

가격대도 저렴한 걸 골랐고 어리다보니 좀 독특한 디자인이거나 좀 촌스럽다고 보여도 다들 웃고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다보니 공연히 뒷걱정까지 하게 되네요.

 

 

 

 

이런 건 낭비가 아닐까.. 안 어울리는 것 같은데.. 안 좋아할 것 같은데.. 왜 이리 먼저 걱정만하는 건지..

 

이런 점을 보면 뭐든 행동부터하던 젊을 때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가격을 떠나서 선물이라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기쁨을 줍니다. 언제가 되었든 작은 아이템이라도 꼭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