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받을 때야 신경쓰지만 몇개월 지나면 본인이 이용중인 대출상품의 금리가 몇%인지도 모르는 분도 계십니다.

 

보통 2012년, 2013년 대부업체에서 빌렸다면 거의 39% 수준이죠.

 

 

 

 

그런데 뉴스를 보다보면 현재 최고금리는 34.9%라는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전에 빌렸던 분들은 4.1% 더 높은 이자를 부담하고 있다는 것이 됩니다. 500만원에 매월 1만7천원정도 손해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정말 불합리한 상황이죠.

 

이는 법률개정으로 2014년 4월 1일부로 최고이자율이 연 39%에서 34.9%로 인하되었지만, 신규계약분대해서만 적용되고 기존 계약에는 적용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모르고 있으면 계속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이죠. 이런 부분에 대해서 금융회사에서 나서서 적극적으로 안내하지도 않습니다.

 

말하지 않고 이자수익을 더 높이 올릴 수 있는데 나서서 감액해줄 이유가 없는 것이죠.

 

 

 

 

어쩔 수 없이 당사자가 나서서 본인의 이익을 챙겨야 합니다.

 

귀찮더라도 다른 금융회사에서 신규대출받아서 기존 고금리를 갚는 것이죠. 이를 대환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아무리 높게 나와도 34.9%이니 최소 4% 정도의 득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동안 본인의 직장이나 소득, 신용등급 등의 조건이 더 좋아졌다면 더 낮은 금리로도 나올 수 있습니다.

 

고금리이자를 부담하고 있다 싶으면 꼭 한번 대환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