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지난 2월, 3월의 블로그수입이 1/3이상 감소해서 많이 부진했습니다.
계절적인 차이려니 하고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만, 그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처방법을 찾아야 조금이라도 더 나아질 것이라 생각해서 세부적으로 확인을 해봤습니다.
우선 2월은 28일이 말일이라 짧다는 게 문제.
거기에 설연휴까지 있어서 세번째 주는 애드센스 cpc까지도 수익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그전 달에 비해서 1/4정도 줄어든 수준.
하지만 냉철하게 보면 설연휴와 짧은 날짜에 따른 당연한 결과로 무난하다고 평가됩니다.
그에 비해서 cpa광고는 변동이 심해서 수익금이 절반수준으로 폭락! 2월 부진의 원인제공자 역할을 했습니다.
3월 봄이되면서 애드센스는 역시나 왠만큼 복구된 듯 싶습니다.
하지만 cpa광고는 지난 2월보다도 못한 듯 싶네요. 왜 이렇게 회복이 되지 않을까 따져보니 그동안 포스팅이 많이 부실했던 것 같습니다.
지난 1월부터 발행했던 글을 쭉 살펴봤더니 광고배너를 첨부해서 올린 포스팅이 몇개 안 되더군요.
올 1월초에 보조블로그가 저품질에 걸려 방문자가 뚝 떨어졌는데 그로 인해 소득도 줄었지만, 심리적으로도 큰 영향을 줬던 모양입니다.
즉, 저품질휴유증으로 글을 쓸 때 저도 모르게 수익성글을 줄였던 것!
그게 두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실소득면에서 눈에 띄게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네요. 이래저래 저품은 블로거에게 많은 충격을 줍니다.
이제서야 이유를 알았으니 다시금 규칙적으로 포스트주제를 확인하고 발행해야겠습니다.
사실 봄도 그렇게 좋은 시기는 아닙니다. 야외활동이 늘면서 인터넷이용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죠. 그래도 노력하면 그만한 결과가 나올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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