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로 아이가 열이날때 대처법과 장난감이야기

육아 2015. 8. 5. 23:08 Posted by 별이그림자

블로그초기화육아일기 일부를 이사하고 있습니다. 그 두번째 이야기.

 

저희 딸은 6개월까지는 저랑 아내가 콧물감기에 걸렸을 때에도 안 걸리고 건강하더군요. 6개월까지는 모유에 면역성분이 있어서 튼튼하다는데 정말 그게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만 믿고 무조건 신뢰해서는 안 됩니다. 제 동생네는 교회를 다녀서 갓난아기도 같이 데리고 다니더니 6개월 이전에도 걸리더라구요.

 

역시 환절기에는 가급적 사람많은 곳은 피하는게 좋은 듯 싶습니다.

 

 

오래 사용한 가제수건, 다 닳았네요

 

바로 전에 감기가 심하게 든 적이 있었는데 그때 체온이 39도를 계속 유지해서 심각했습니다. 찬물로 닦아주고 젖은 옷을 입히고 해도 안 떨어져서 고생 많이 했죠.

 

아내가 딸의 목에 물수건을 감아주니 조금씩 체온이 떨어지더군요. 그 때부터 우리집 노하우가 되었습니다.ㅎㅎ

 

 

 

 

29개월에는 감기약도 먹일 수 있어서 대처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그래도이 높게 올라갈 때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40도가 넘어가면 위험하니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체온을 잴 수 있어야하니 집에 꼭 체온계를 비치해두는게 좋습니다.

 

요즘은 귀나 이마에 대는 비접촉식 체온계도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부담이 적더라구요. 임신, 출산 때 선물하는 것도 괜찮은 생각입니다.

 

 

 

 

저희 딸은 감기걸리면 아프니깐 가끔 짜증을 부리지만, 그래도 노는 건 별차이 없는 것 같습니다. 두돌이 넘으면퍼즐을 사줬는데 다른 장난감에 비교해서 집중력도 키워주고 정말 추천할만한 장난감인 것 같습니다.

 

물론 입에 넣는 습관이 없을때 사주는게 좋고 가급적 습기를 조심해야합니다.

 

 

 

가지고 놀다 정리하지 않고 두다가 이라도 묻으면 퍼즐조각들이 물에 뿔어 못 쓰게 되거든요. 결국 요렇게 남더라구요.

 

생각보다 관리에 신경을 써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