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면 해변가, 수영장에서 수영복을 입고 몸매를 자랑하는 꿈을 꿉니다.

 

하지만 실천하는 건 쉽지 않죠. 제 후배녀석도 매년 케리비안베이를 갈 계획이라고 주변에 얘기했지만 10년이 넘게 한번도 간 적 없습니다.

 

 

 

 

나름 운동은 꾸준히 해서 근육은 많은 편이지만 고등학교때부터 100kg이 넘던 체중이 문제.

 

20대부터 꾸준히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10여 킬로그램정도 줄었다가 다시 원위치. 정말 요요현상이 어떤 거라는 걸 주변에 보여주더군요.

 

 

 

 

봄가을에는 운동을 꾸준히 해서 크게 줄이는 분위기였다가도 겨울여름철엔 직장, 집만 반복하게 되면서 유지하는 것도 급급한 수준.

 

워낙 먹성이 좋은 성격이라서 앉은 자리에서 피자한판, 통닭 한마리, 어느 순간 긴장의 끈이 풀리면 도루묵되는거죠.

 

 

 

 

다이어트가 힘든 것은 남여, 성별의 차이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여자후배 하나는 아예 합숙다이어트 프로그램에 2번 참가했다고 하더군요. 4주 프로그램에 100만원대로 비용은 높은 편이지만 자기 경험상으로 효과는 최고라고..

 

 

 

 

식습관 개선운동효과도 좋고 다른 사람들과 경쟁까지 되어서 두번 모두 15kg 정도 감량. 그렇게 관리해서 여름재밋게 보냈는데 또 학교생활 사회생활 하다보니 다시 원위치된다고 하더군요.

 

정말 최고의 적이 요요현상 아닌가 싶네요.

 

 

 

꾸준히 관리를 하는게 정말 좋지만, 역시 체질에 따라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는 것 같네요.

 

올여름 비키니수영복을 입고 바닷가 해변이나 수영장에 갈 생각이라면 지금부터라도 2개월 단기계획을 잡고 확! 집중다이어트를 시작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