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시력이 안 좋아 안경을 쓰는데 정말 불편해 보여요.
아침마다 습관적으로 안경 닦는 일부터 시작하고, 남편이 불편한 것도 불편한 거지만 머리 맡에 두고 잘 때 아이가 밟을까 정말 신경쓰여요.
사실 몇 번 밟았어요^^ㅋ
거기다 기스가 나거나 하면 안경을 바꿔야하고요.
보통 기스나면 안경 알만 바꾸면 되지 않냐 하시는데 막상 안경점에 가게 되면 왠지 여자들 입장에서는 눈 앞에 악세사리나 가방이 쫘~악 늘어져 있는 느낌! 거기에 안경테도 좀 휘어지고 해서 새로 사야겠다는 생각이 자동적으로 들어요.
아 정말 답답한 거는 겨울에 실내로 들어 오면 안경알이 뿌해져서 안경을 닦아야 되거나 김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포장마차에서 뿌연 안경보면 정말 신경쓰이죠.
렌즈도 한동안 사용해봤는데 착용하는데 남편이 불편해 하고 눈이 금방 피곤해진다며 싫어하더라구요.
요즘 여기저기 라식, 라섹 광고가 붙어있는 걸 볼 때마다 남편보고 하라고 시키고 싶은 맘이 굴뚝 같은데 막상 얘기할까 생각하면 수술에 대한 불안감과 비용이 걱정이 되어 뜸들여지고 그러다보면 시간이 흘러가죠..
이번에 맘먹고 한번 알아보자 하는 생각에 이리저리 싸이트를 찾아보다가 강남서울밝은안과(바로가기)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연예인들 후기가.. 연예인 한두명이 아닌걸 봐선 유명한 곳인가봐요. 고객의 수술후기를 보니 믿음이 가네요. ㅎ
라식이랑 라섹의 차이도 잘 몰라서 이리저리 봤는데 라식도, 라섹도 정말 종류가 많네요 신기했어요^^ 우리 남편은 안경쓴지 오래되서 각막이 두꺼운 편일거라 생각해서 우선은 라식으로 알아보았어요^^
라식이나 라섹을 받고나면 바로 시력이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서 보호자랑 같이 있는게 좋데요^^
우리 남편 안경 탈출하는 그날까지~
ㅎㅎ 여러분도 이제 안경은 패션으로만 이용하세요^^
둘러보니 크리스탈Plus, 다빈치, iFS, 플라세럼Plus, 아마리스750라섹 뿐아니라 ICL안내렌즈 삽입술 정말 다양하네요..^^ㅋ
라식, 라섹의 종류만도 너무 많아서 열심히 살펴보고 진단과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서 결정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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