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 금리 인하, 그 영향은!

대출 최고금리가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몇년 전 만하더라도 대부업체 최고 금리는 49% 였었는데 44%로 낮춰졌고, 현재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조에 의한 최고 금리는 39% 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최근 들어서 7개 대형업체 : 러시앤캐시, 산와머니, 웰컴론, 리드코프, 바로론, 원더풀론, 캐시벅스 들이 금리를 추가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인하폭은 업체마다 차이가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파일을 참고해주세요(출처: 금융감독원)

130723_조간_대부업계의 대출금리 인하 움직임 확산.pdf

 

 

이렇게 이자율을 낮추게 되면 소비자의 입자에서는 더 유리하다라고 생각 들지만, 현실적으로는 이익을 보는 사람도 생기고 손해를 입는 사람도 생깁니다.

즉, 금리를 낮추게 되면 그만큼 대출조건이 까다로워지기 때문입니다.

 

조건에 맞지 않게 되면 결국 소규모 업체나 불법사채, 일수로 밀리게 되죠. 솔직히 소규모 업체와 불법사채를 일반인이 구별하기도 어렵습니다.

 

 

 

 

게다가 금리제한을 할 때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었지만, 개인의 신용도 확인 등에 있어서 미흡한 중소 대부업체, 사채업자들의 경우에는 그만큼 부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서 등록을 취소하고 불법사채로 빠져들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래저래 금리인하가 득이 있는 만큼 실도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대출신청하는 사람은 거래하는 금융기관이 문제가 없는지 잘 확인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금리계산이 어려운 일수 방식으로는 가급적 진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직접 판단하기가 어렵다고 생각될 때에는 안전한 인터넷 대출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