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통장은 체크카드만 보내거나 공인인증서를 보내도 처벌받습니다

뉴스 등에서 대포통장사기에 대해서 자주 나오다보니 통장을 타인에게 임대 빌려주거나 판매해선 안 된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는 종이통장이 아니라 돈거래가 가능한 계좌 자체가 문제라는 것을 모르시는 분이 있습니다.

 

 

 

 

즉! 종이통장은 주지 않더라도 체크카드만 줘도 똑같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주고 인증번호들을 건네도 똑같이 계좌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역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이용해서 종이통장말고 다른 걸 보내달라고 하는 사기꾼도 있습니다.

 

또한 은행계좌 뿐만 아니라 증권사계좌도 똑같습니다. 입금 출금 돈거래는 똑같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이가 없습니다.

 

 

 

 

증권사cma통장을 보내도 역시 안 됩니다!

 

사기꾼들은 점점 머리를 써서 요즘은 취업을 핑계로, 출입증만들기 위해 체크카드를 요구하는 때가 많습니다. 절대! 안 됩니다.

 

 

 

 

혹시라도 건넸다면 무엇보다 먼저 통장사용정지를 은행에 요청해야합니다.

 

그동안 입출금이 없다면 민형사상 처벌을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정보도 유출되었기 때문에 다른 사기피해도 주의해야합니다.

 

 

 

 

대포통장사기를 당하면 본인생각에는 피해자이지만 현실에 있어서는 보이스피싱 등의 방조 협조자가 되기 때문에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보이스피싱피해자가 민사로 피해금반환청구를 하게 되면 보통 40~ 50% 정도의 배상책임을 인정하는 판례가 나오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적지 않은 피해를 입게 됩니다. 그러므로 정말 주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