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관리요령을 보다보면 대출, 연체 모두 하지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어느 쪽이 더 유리한지, 불리한지는 안 나와있죠.
그러다보니 카드대금을 미납할 상황에서 연체를 할지 현금서비스를 받을지 고민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이 경우에는 당연히 현금서비스를 받는 것이 낫습니다.
기대출금액 등 사람 상황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100만원 정도의 소액이라면 한등급 정도 밖에 안 떨어질 때가 많습니다.
게다가 다시 상환하게 되면 보통 일주일 이내에 원위치! 회복됩니다.
그에 비교해서 신용카드연체는 일주일을 초과하게 되면 그전에 1등급이었다고 하더라도 바로 7등급 수준까지 폭락하고 연체기간이 길어질수록 8, 9.. 점점 하락하게 됩니다.
이렇게 떨어지면 6등급 수준으로 올리는데 몇개월, 몇년 이상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대금결제는 제때제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모든 대금연체가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휴대폰할부대금은 1, 2개월 미납은 연체이자만 더 붙으며, 3개월이상 못내게 될 때 마이크레딧을 통해 채무불이행자로 등재될 수 있으며, 그땐 신용등급이 떨어지게 됩니다.
일반 물품대금은 신용에 영향을 줄 때도 있고 안 줄 때도 있습니다.
통상 등급영향을 주는 때에는 2회 미납시에 3회도 안 내면 신용정보사에 등재되어서 등급하락할 수 있음을 통지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우편물만 잘 확인해도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등급관리를 위해서 대출을 받는게 더 유리할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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