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창원까지 용달이사비용은?

작년에 창원에서 진주로 이사를 왔었는데 1년 3개월만에 다시 창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약 60km, 그다지 먼 거리는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해볼려고 전화로 여기저기 견적문의를 해봤는데 최저 36만원에서 최고 120만원까지.. 정말 천차만별이더군요.

 

 

 

 

용달이사가 제일 저렴하고, 일반이사도 포장이사보다 싸긴 한데 업체에 따라서는 10만원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곳도 있더라구요.

 

예전에 가정주택일반이사를 이용했는데 그 업체는 이사바구니도 제공하고 잔짐까지 정리해줘서 정말 편했습니다.

 

 

 

 

이삿짐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비용도 줄일겸 용달이사를 도전해봤습니다.

 

진주로 올때 2.5톤 차량 한대에 일하시는 분 한분 더 요청을 했었는데.. 편하게 하자고 해서 2.5톤, 1톤 한대씩 왔습니다.

 

 

 

 

처음 전화로 견적은 36만원으로 합의를 봤었지만, 나중에 차량 추가로 38만원!

 

당일 비도 좀 오고 제가 업무로 이삿짐싸기를 제대로 못해서 일하시는 분들이 짐싸는 것까지 도와서 나중에 추가로 4만원정도 수고비로 드렸네요.

 

 

 

 

결국 총 이사비는 42만원.. 처음 계획보단 돈이 좀더 들어갔지만 만족합니다.

 

오늘도 여기저기 비교견적을 알아볼까 하다가 이사날짜도 얼마 남지 않았고, 어느 정도 기본가격을 알아서 첨에 1톤차 2대에 40만원 해서 쉽게 합의를 봤습니다.

 

 

 

 

물론 올해이사에도 몇만원 정도 더 추가로 지불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삿짐 옮기는 일이 쉬운 편도 아니고, 일반이사보다 훨씬 저렴하게 하는 만큼 어느 정도 수고비는 더 생각하는 것이 맘편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