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게 되면 바꿔야하는게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변기커버.
깨끗하다고 해도 그전에 살던 사람이 사용했던 거라서 그대로 쓰기엔 좀 껄꺼러운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엊그제 이사를 왔는데 그전에 얼마나 험하게 썼는지 현관문, 세면기.. 여기저기 문제가 있는 곳이 한둘이 아니더군요.
화장실변기커버도 좀 안 좋아보여서 바로 교체하기로 맘먹었습니다. 해체하기는 정말 쉽습니다.
커버는 큼지막한 플라스틱 나사로 고정되어 있어서 밑에서 보면 암나사가 꽉 조여져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공구 없이도 손으로 힘줘 돌리면 쉽게 뺄 수 있습니다.
가끔 커버가 흔들릴 때가 있는데 고정암나사만 좀더 단단하게 죄여주면 흔들림이 없어집니다.
변기커버가격을 알아봤더니 이마트에서 5천원~ 2만원대까지 있더군요. 좀 괜찮아보이는 건 만원대 정도.
다이소 천원샵의 5천원짜리가 더 괜찮아보여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교체하는 시간은 10분! 비싼 돈 들이지도 않고 화장실 분위기가 제법 깔끔해져서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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