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투자가치가 있나요? 어떤 상품을 유리할까요?

은행적금금리마저 1%대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게다가 주식시장은 불안하고.. 이런 상황에서는 금(gold)과 같은 실물투자에 관심을 돌리게 됩니다.

 

과연 귀금속에 투자가치가 있을까요? 이는 금시세의 변동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통합검색

 

최근 3년간 1g당 금시세변동 그래프입니다. 65000원 정도에서 4만원정도까지 꾸준히 하락하고 있네요.

 

2012년에 구입했으면 크게 손해를 봤겠지만, 20년 전엔 한돈에 5만원정도 밖에 안했으니 1g당 12000원 정도 밖에 안 됐습니다. 제때 구입해서 팔았다면 4 ~ 5배이상 차익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한동안 많이 폭락했으니.. 언젠가 바닥을 잡고 다시 올라가지 않을까? 기대심리가 있는 것이죠.

 

게다가 금은 귀금속을 좋아하는 중국과 인도가 발전할수록 금값은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으니 장기투자처로는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쉽게 생각하는 것이 골드바(goldbar, 금괴), 황금열쇠, 황금돼지, 24k, 18k목걸이 같은 실물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금덩어리를 모으는 것은 손해가 많습니다. 우선 10% 부가가치세를 부담해야 하며 황금열쇠나 목걸이 같은 실물은 세공비 등으로 되팔때는 적지 않게 추가수수료를 빼고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덩어리를 모으는 사람도 많죠. 이는 세금문제 때문입니다.

 

금융자산과는 달리 국세청 등의 재산조사에도 안 걸리고, 자녀, 가족에게 증여 상속할 때 내야하는 증여세, 상속세를 피할 수 있죠. 즉, 가격이 떨어져도 세금보다 낫다라고 판단해서 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금시세차익을 노리고 투자상품으로써 선택한다면 이런 방법은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보관하는 것도 정말 신경쓰이죠.

 

그래서 일반인이 무난하게 투자하는 방법은 은행 등의 금융회사 골드뱅킹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칙적으로 사고 팔때 해당 금융회사의 거래수수료만 붙습니다.

 

0.1g 정도의 소단위로도 구입이 가능해서 적금처럼 조금씩 사모으는 것도 괜찮고, 부가세(10%)도 붙지 않으며 실물로 받고 싶다면 부가세를 내고 골드바(금괴)로 출금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