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 정말 부자되기 쉬울 것 같습니다.
롯데칠성이 1992년도에 2만원대였는데 작년 220만원대까지 올랐다가 오늘 2015년 1월 23일 종가가 165만9천원.
대충 봐도 60배 정도의 수익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학다니면서 친구들과 술마시고 당구치고 썼던 돈을 조금만 아껴서 한달에 1주씩만 사놨더라도 정말 대박났을텐데요. 물론 지금까지 안 놨두고 꺼내썼겠죠. ㅎㅎ;;
최근 3개월간 코스닥지수변동 : 출처 네이버금융
주식공부를 통해서 저평가우량주에 대해서 장기투자를 계획하지만 정말 묻어두기 힘들더군요.
동원개발을 딱 1년만 묻어두자 생각했지만, 최근 코스닥 급등 상황에서도 위로 2% 아래로 - 5% 정도왔다갔다 횡보하는 것을 보다보니 결국 두달도 안 되서 본전선에서 정리. 게임주로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매도하고 나니 오늘 또 올라가는 모습에 기분이 씁쓸하네요.
당장 필요한 자금은 아니지만 굴려서 뭘 하겠다는 계획이 있다보니 마인드컨트롤이 전혀 안 되는 듯 싶습니다.
그에 비해서 딸을 위해서 저축한다고 생각하고 해보니 적립식으로 꾸준히 쌓아갈 수 있네요.
계좌도 아내 명의로 해서 아예 따로 관리하고 용돈 줄 때 한달에 한번 정도 접속해서 매수하고 종목들의 주가변동도 확인하니 별로 부담도 없습니다. 물론 평소 제가 관심종목으로 등록해놓고 관련뉴스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분기별 실적이 나오면 그것도 확인해서 예상치에 미달하면 교체도 고민해야겠죠. 나중에 제 계좌와 수익률을 비교해봐야겠습니다.
10년이상 기간을 보고 하는데 다른 저축상품보단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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