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종목은 정말 버티기 힘드네요. 별빛의 주식

코스피 2119.96, 코스닥 694.44, 정말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제가 보유한 종목 중에서도 삼목에스폼, 동원개발 같이 50% 수익을 초과한 것도 있지만 시장 분위기가 좋다보니 계속 변동성이 심한 쪽으로 눈길이 가고 있습니다.

 

 

코스피 3개월 주가변화 : 출처 네이버 증권정보

 

이런 상승장에는 선택만 잘하면 단타나 스윙공략 수익률도 괜찮거든요.

 

제가 보고 있는 관심종목 중에서 최근 변동성이 심한 것은 한국화장품제조, 한국화장품, 코리아나 등의 화장품관련주와 한미약품, 메디아나..

 

 

코리아나 일봉

 

모두 3개월 사이에 최소 2배 이상 오른 상태에서 조정 중인 분위기입니다.

 

어제 4월 14일 다들 큰 폭으로 하락하여 제대로 조정이 들어가나 했습니다. 하루이틀 정도 더 하락하면 그때 매수하려고 기존 보유주를 팔고 현금을 확보할 계획까지 짜고 있었죠.

 

 

한미약품 일봉

 

지금 상황에서 바로 들어가기엔 아무래도 가격대가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왠걸 어제 하락분을 오늘 모두 회복하고 더 올라가 버렸습니다. 쩝 아쉽게도 빤히 올라가는 걸 보기만 하면서 매수주문도 못 냈습니다.

 

 

메디아나 일봉

 

메디아나는 지난주 4월 10일 상한가 26450원에 일부 수익실현한다는 것이 실수로 전량 매도했었는데 후회되네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1/3정도만 팔고 나머지는 보유했었다고 하더라도 어제 14일 급락할때 그대로 보유하지 못하고 매도했을 것 같습니다. 이미 제가 예상한 목표주가를 돌파한 상태이거든요.

 

 

 

 

요즘 급등락하는 롤러코스터종목으로 단타수익을 올리시는 분들도 많으실 듯 싶은데 저는 간이 적어서 그런지 변동이 심하면 정말 버티기가 힘드네요.

 

오늘 화장품주들이 급등하는 걸 보고 에이씨티에 잠시 들어가서 0.71% 먹고 나왔습니다. 금액은 얼마 안 되지만 사실 손실 안 본 것만으로도 만족!

 

 

 

 

전체적으로 상승장이라서 좋은 분위기인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왠만큼 올라간 상태라서 제 시야에 딱히 매수할만한 기업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게 문제네요.

 

공연히 추종매수하지 말고 업종, 기업분석부터 다시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