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필수품, 비접촉식 체온계

육아 2013. 3. 12. 01:59 Posted by 별이그림자

이제 두 돌된 딸이 있는 초보아빠입니다.

제 경험에서 볼 때 꼭 필요한 육아필수품은 체온계입니다. 유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체온계이어야 하기 때문에 일반 수은 체온계는 당연히 안 되고, 귀나 이마 등에 대고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비접촉식 체온계가 좋습니다.

 

 


몇 년전만 하더라도 비접촉식 체온계도 거의 6~7만원 정도 했었는데 요즘은 많이 떨어져서 가격부담이 적기 때문에 출산선물로도 부담이 적습니다.

 


보통 출산 후 6개월 정도까지는 모유 성분에 면역성분이 있어서 감기에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감기에 걸리기 쉽죠.. ``ㅋ 특히 가족 중에 한명이 직장 등에서 감기를 옮아오면 온가족이 다 걸리기도 쉽습니다.

 

 

어른들이야 체온이 좀 올라도 해열제를 먹거나 감기약을 사먹으면 되지만, 모유수유 중에는 산모도 약을 먹기가 그렇고, 유아는 가루약, 물약을 먹게 되는데 토하거나 해서 약을 못 먹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감기에 걸려서 체온이 올라가면 정말 불안불안하죠..

병원에서 듣기에는 보통 37도 정도의 온도에서는 따뜻하게 해서 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감기를 이길 수 있도록 하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38도가 넘어가면 해열파스를 붙이거나 물에 젖은 수건 등으로 체온을 낮춰야하고 39도가 넘으면 병원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전자습도계도 필요한 것같은데.. 저희는 빨래나 젖은 수건으로 버티고 있습니다..^^ㅋ 전자습도계도 얼마 안 하죠 ㅎ

 

혹시 출산선물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