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출산, 육아 사진 많이 찍어두세요~

임신, 출산, 육아 사진 많이 찍어두세요~

 

저희 딸이 두 돌이 넘었습니다. 최근 들어 계속 느끼는 것은, 아~ 사진을 좀 많이 찍어둘 껄~ 하는 생각입니다. 아마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시는 내용일 거 같습니다.

태어났을 때 정말 정신없습니다. 저도 아내 곁에서 있으면서 탯줄도 짤랐지만, 처음에 긴장하여 가위질도 안 되더군요..ㅋ ㅎ 나중에 뉴스를 보니 탯줄을 조금이라도 늦게 짜르는 것이 좋다고 하던데..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지만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

그 이후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스마트폰의 최고의 장점이 사진이더군요..ㅎㅎ 그렇게 사진을 많이 찍었지만 지금도 아쉬워하는 것이 좀더 찍어둘껄.. 하는 생각입니다.

 

 

 

 

특히! 돌 전에 얼굴이 정말 빨리 변합니다. 이쁜 사진도 많고 귀여운 사진도 많지만 이젠 그 때 그 모습의 사진을 찍을 수 없는 것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ㅎ 이젠 두돌 혼자서도 잘 뛰어다니지만, 여전히 제 손을 잡고 걷는 것도 좋아하는 제 딸을 사랑합니다. ㅎ 사진 많이 찍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