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수선이자 월수를 쓰는 사람들을 보면 본인이 빌린돈의 대출이자율(금리)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다른데 보다 좀 싸다. 법규정 수준 이하다라는 말만 믿고 쓰게 되죠.

 

 

 

 

하지만 선이자수수료10%정도 떼고 받는 일수, 월수는 대부분 연 100%를 초과하는 불법사금융입니다.

 

월1할, 즉 월 10% 정도의 초고금리를 부담하고 있는 것이죠.

 

 

 

 

이런 케이스를 보면 계약서가 없거나 있어도 대출원금을 부풀려서 허위차용증을 쓰는 때가 많습니다.

 

혹시라도 경찰에 신고하면 안 걸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증거를 모으기가 어렵습니다.

 

 

 

 

법적으로 등록하지 않은 개인사채의 최고이자율은 연 25%입니다. (2014년 7월 14일 이전 계약은 연30%)

 

이를 초과해서 줄 의무는 없습니다. 또한 이미 줬다고 하더라도 그 이자금액은 그만큼 원금을 갚은 걸로 보게 됩니다.

 

 

 

 

우선 이런 사채를 빌렸다면, 계약서 등의 서류, 통화녹취, 문자메세지, 계좌이체 내역 등으로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권자와 대화가 된다면 합의를 해서 금리를 낮추는 것이 좋지만, 사실 사채꾼에게 이런 걸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증거를 모아서 경찰이나 금융감독원 서민금융 국번없이 1332번으로 전화하여 상담해보고 해결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보면 당장은 큰 피해가 없으니 다 갚으면 문제없겠지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위차용증으로 몇년뒤 다시 변제를 요구하는 곳도, 연체시에는 불법채권추심행위를 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평소 증빙자료를 모아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