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이발한지 7년 정도 되었는데 첫번째 가정용 이발기는 3만원 정도되는 저가형을 구입했습니다. 그래5년이상 문제없이 잘 썼는데 이사하면서 충전기코드를 잃어버리고 배터리까지 고장나버렸네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5천원 정도 더 저렴한 상품을 골랐는데 그게 실수일거라고는 생각 못 했습니다.

 

 

 

 

싼게 비지떡이라고 툭하면 머리카락이 씹히더군요. 몇천원 아낄려다가 정말 후회 많이 했습니다.

 

그렇다고 새 제품을 버리고 새로 구입하기도 그래서 그냥 버티면서 요령을 터득했습니다. 드르륵~ 정말 머리깍을 때마다 긴장되더군요.

 

 

 

 

그나마도 채 1년정도 되서 고장이 났네요. 정말 미련없이 버렸습니다.

 

이번엔 저번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첫번째 사용했던 신뢰성이 있는 조아스회사 제품을 찾아봤습니다. 가격은 그때보다 더 떨어진 것 같더군요.

 

 

 

 

한참 고민하다 선택한 것은 HC - 4010 전문가용 전기이발기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29900원!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7년 정도 쓴 경험도 있고, 무엇보다 편하게 깍을 수 있도록 높이조절이 가능한 상품을 골랐습니다.

 

 

 

 

기본적으로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 빗살캡이 3개. 6mm, 9mm, 12mm.

 

빗살캡을 끼워서 하면 일정길이로 자르기 편해서 머리깍는 시간이 확 줄어듭니다. 뒷머리나 옆머리를 깍을 때 정말 편하죠.

 

 

 

 

게다가 이 제품은 기기 자체로도 5단계 높이조절이 가능해서 편할 것 같더군요.

 

사실 자주 쓰는 기능한정적이라서 이렇게 다양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확실히 있으니깐 사용이 편하네요. 잘 샀다고 만족합니다.

 

 

 

20분 만에 끝! 뜯기는 기분도 없이 기분좋게 끝냈네요.

 

소리가 조금 크고 좀 오래 사용하니 이 나는 점.. 뭐~ 이런 건 전기이발기는 모두 가지고 있는 단점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