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교체한지 3년째, 그동안 SKY팬택 배터리팩을 추가로 2개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처음 받은 건 이고장났거든요.

 

꽂으면 풀충전된 걸로 나오는데 폰이 계속 재부팅.. 전력이 불안정한 이유때문에 오작동이 발생하는 모양입니다.

 

 

 

 

개당 가격이 2만원 정도라서 싼 가격도 아니죠. 쓰던게 또 상태가 안 좋아져서 보조용을 다시 하나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요즘 유행하고 있는 오미의 보조배터리를 샀습니다.

 

made in chine, 중국제라고 하면 저가, 저품질로 생각하기 쉽죠.

 

 

 

 

이런 관념을 깨는 멘트가 '중국의 실수' 실수로 잘 만들었다는 말호기심을 자극하네요.

 

디자인은 깔끔하고 예쁘네요. 실리콘케이스까지 추가해서 2만원도 안 해서 역시 가격경쟁력에서는 최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용법도 아주 쉽습니다. 샤오미 자체충전법은 휴대폰처럼 마이크로 5핀 단자포트에 꽂아두면 LED불깜빡거리면서 채워집니다. 완충하는데 대충 대여섯 시간은 걸리는 듯 싶네요.

 

처음 배송받았을때 1칸이 채워져있더군요.

 

 

 

 

usb와 연결할 수 있는 5핀코드가 같이 제공되는길이가 겨우 20cm라서 사용이 불편합니다. 이런 점에서는 좀 아쉽네요.

 

제가 구입한건 10400mAh 제품이라 용량이 커서 usb 채우는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기능대로 휴대폰을 충전하는 방법샤오미 usb단자 >> 휴대폰5핀 이렇게 연결하면 되는데 물론 아이폰은 모양이 틀려서 별도의 젠더가 필요합니다.

 

채워지는 속도는 거의 똑같은 것 같네요. 두시간 정도면 완충! 역시 작동여부는 LED등이 깜빡거리는 것을 보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달 동안의 제 경험담으로 본다면 사용도 쉽고 성능도 만족! 한번 채워놓으면 2 ~ 3회 빼쓸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단점은 무게와 크기. 260g이라는데 실리콘케이스까지해서 주머니에 휴대하고 다니기엔 무겁고 두꺼워서 제법 불편합니다. 그래도 가격 대 성능비로는 정말 상급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