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월드 AS정책 정말 괜찮네요

제 딸 교육에 괜찮은 장난감을 찾다가 뿡뿡이 한글톡톡을 구입했습니다. 애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데다가 책을 바꿔끼면 다양한 노래와 단어가 나와서 나름 쓸만한 것 같더라구요.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나름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제 딸도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아직 글자를 모르니 노래를 따라부르는 걸 좋아하고, 뿡뿡이를 집어 이것저것 찍는 것도 재밋어하더군요.

 

 

 

 

6개월쯤 지나 한글공부를 시작했는데 책에 나와있는 글씨는 금방 익숙해지는 걸 보니 나름 도움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구입한지 몇개월 뒤부터 접촉불량인지 9번 단추가 소리가 잘 안 나기 시작하더군요. 소리가 잘 안 나니깐 꼬맹이가 더 자주 쿡쿡 누르게 되고.. 그러다보니 그 번호는 얼마되지 않아 완전히 고장났습니다.

 

 

 

 

그 상태에서도 꼬맹이가 자주 가지고 노는데 매번 9번 자리에 그림이 소리가 안 난다고 저희에게 가지고 오더군요.

 

AS보내야지.. 보내야지 그렇게 근1년, 드디어 8월 24일 월요일, 엊그제가 되어서야 우체국택배를 이용해서 미미월드 수리팀으로 발송했습니다. 단지 안에 메모장으로 9번이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불량사항을 적고, 이름과 연락처를 같이 적어 보냈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사전에 전화할 필요도 없이 택배로 보내면 수리팀에서 배송받고 연락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수리비 등도 얘기해주구요.

 

그런데 연락도 없이 발송한지 이틀만인 수요일에 바로 대한통운 택배로 보내왔네요. 수리비 청구도 없고, 반송택배비도 미미월드측에서 지불한 모양입니다.

 

 

 

9번 단추를 많이 눌러서 다른 번호보다 기스가 많이 났었는데 아예 깔끔하게 교체되어 왔네요.

 

소리도 잘 나게 제대로 고쳐졌네요. 솔직히 전자제품은 AS요청할 때마다 귀차니즘에 왕복 택배비, 수리비걱정을 하게 되는데 미미월드 AS정책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