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의 특성, 한걸음 뒤에서 보면 느낄 수 있습니다

범죄마다 특성이 있습니다. 폭행의 경우에는 몇백년 전이나 지금이나 개별적인 상황은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여전히 주먹이나 흉기를 휘두르는게 주류를 이루고 있죠.

 

그에 비해서 사기는 점점 지능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등장하자 이를 이용한 스미싱이 활개를 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새로운 기술, 전자제품이 생겨나자 이를 이용한 범죄를 개발해내고 이런 형태가 금방 유행해서 주류를 이끌게 됩니다.

 

 

 

 

즉, 현대사회가 되면서 점점 복잡해지고 그만큼 사람들이 영리해지고, 영악해졌기 때문에, 지능범인 사기범죄 역시 진화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변형되면서 그 특성이 많이 흐려졌습니다.

 

 

 

 

과거 유행한 형태를 분석해본다면 높은 수익금을 약속하고 투자를 받는다거나 계모임을 만드는 유형처럼 대부분 상대방(피해자)의 욕심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전자기기 등을 통해서 이뤄지면서 사람의 이런 심리, 감정이 포함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피해를 입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색이 많이 줄어든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사항만 조심한다면 여전히 피할 수 있는 것이 사기범죄입니다.

 

그 가장 큰 이유가 범인이 강제로 빼앗아가는 강취나 절취형태가 아니라 피해자나 제3자가 수익자에게 건네주는 사취(詐取)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유혹하는 고수익, 공짜, 무료제공, 이벤트 등의 문구나 내용은 우선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멘트가 들어가면 꼭! 금방 매진되니 빨리 결정해야한다고 유혹하죠.

 

이땐 반드시 한걸음 뒤로 물러서서 다시 한번더 생각하고 경찰 등 신뢰할 수 있는 제3자에게 재확인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가지 내가 신청하지 않은 곳에서 먼저 연락이 오는 것은 무조건 거절하는게 좋습니다. 저금리대출광고는 고객이 동의를 하지 않은 이상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먼저 홍보할 수 없습니다.

 

다른 광고도 마찬가지죠. 신청도 안 했는데 이벤트에 당첨? 말도 안 됩니다. 돈문제는 차분히 한번더 생각하고 확인하고 결정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