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단계별 학습지를 구입했네요.

조기교육에 대한 말이 많지만, 요즘은 한 두살만 되어도 유아원에 보내는 가정도 많고, 국가지원도 있어서 어린이집을 안 보내면 되러 손해인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유아원, 어린이집, 유치원이 안전하냐? 그것도 아니죠..ㅋ 1주일이 멀다 하고 사건사고가 뉴스에 등장합니다.

 

저희 딸은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있는데 역시 보내는 아이들하고는 조금 차이가 나는 것 같더라구요. 예절, 언어교육 같은 것은 역시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곳에서 더 빨리 배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유아용 학습지를 사다줬습니다.

처음엔 낙서하고 찢는 걸로 쓰고 스티커를 붙이는데에만 재미를 붙였습니다. 그 담번에 사다줬더니 슬슬~ 관심을 가지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이챌린지 같은 전문학습지를 구입할까 했는데 가격이 매달 3만원 정도.. 그것도 6개월이나 1년치를 구입해야하니 공연히 부담되더군요.

 

 

 

 

아직 나이에 맞지 않을 수도 있어서 지마켓 4살용으로 판매하는 저렴한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장난감을 사줄 때도 보니깐 연령에 안 맞거나 마음에 안 맞으면 그냥 짐만 되더라구요.

 

 

 

 

책 6권, 스티커북1, 종이접기 14장, 플래쉬카드 47장

 

플래쉬 카드가 좀 얇은게 아쉽지만 1만6천원 정도의 가격을 생각하면 무난한 듯 싶습니다. 우선 1단계와 카드를 줬는데 가지고 동물을 가르키면서 재밋어 하네요..^^

 

 

 

 

제 생각에는 학습지 내용도 쉬운 부분이 있고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100% 만족은 어려운 것 같더라구요. 조금씩 익숙해지도록 해주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