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같은 중소도시에도 명품전당포가 생겨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고가의 전자기기나 명품가방, 시계 등의 물건을 맡기고 돈을 융통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용불량자도 이용가능하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하지만 금, 은 같이 정확한 시세가 있는 것이 아닌 중고물품에 있어서는 감정 결과에 따라서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이 틀려지기 때문에 쉽게 선택하기는 어렵습니다.
진행과정을 보면
1. 기본상담
전화나 인터넷, 매장 방문 등으로 신청, 상담을 하고
2. 감정
감정 절차를 거쳐서 금액이 정해지게 됩니다. (직접 감정, 또는 사진감정 등)
3. 대출절차
계약서 작성과 함께 물품거래과 대금입금이 됩니다(사진 감정의 경우 출장방문 후 현장에서 2차 감정)
전당포 역시 대부업체로 보통은 연 30%가 넘는 이자율로 빌려주며 최고 금리는 39%입니다.
가능 물품은 거래가 쉽고 고가의 물품은 거의 대부분 가능합니다. 요즘 인기품목인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전자기기, 명품가방 시계 귀금속류, 악기 미술품, 골프회원권, 자동차, 오토바이 등이 주거래되며 그외 물건도 상담을 통해 진행가능합니다.
계약서를 정확히 확인해야하며 보통은 2개월이 연체되면 맡겨놓은 물건을 전당포에서 매각하여 채무는 해결됩니다.
즉 채권채무관계가 남지 않으며 매각대금이 대출원금과 이자를 초과한다고 하더라도 채무자는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이런 점이 정말 불리합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왠만한 대부업체 신용대출과 금리가 같거나 높고 경우에 따라서는 아끼던 물건까지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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