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도 부동산대출을 받을 수 있나요?

부동산이 있다고 하더라도 연체가 있거나, 소유자가 소득이 아예 없다면 은행 담보대출은 어렵습니다.

그리고 서류준비도 복잡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감정까지 받아야 해서 신청에서부터 승인, 대금입금까지 일주일 이상 걸릴 때도 있습니다.

KB시세가 나오는 아파트나 빌라 쯤은 되어야 그나마 진행이 좀 빠르죠. 2금융권인 보험사, 캐피탈, 저축은행 등에선 조금 더 진행이 빠르지만 역시 소득입증과 등급을 요구합니다.

 

 

 

 

보통 아파트나 빌라, 일반주택, 논밭 등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신용불량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최근 들어서 시세가 크게 떨어지면서 매매가 어려워지다보니.. 매도타이밍을 놓쳐서 연체되는 경우도 있고,

 

다니던 직장 등을 갑자기 그만두는 등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현금흐름이 갑자기 악화되어 신용카드 결제대금 등이 연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제적 여력이 없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사정으로 신용불량상태가 되어 일반 대출이 어려워진 것입니다.

 

 

 

이런 때에는 결국 고금리라고 하더라도 대부업체 쪽 담보대출을 이용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경매취하, 경매낙찰 잔금처럼 급전이 필요할 때 역시 대부업 쪽이 더 편하죠. 감정도 같이 진행되고 시세 대비 90%정도까지 한도가 잡혀서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문제는 워낙 금리가 높다보니 가급적 단기간만 이용하고 상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다른 단점으로 보면 부동산도 종류가 많아서 보통은 아파트, 빌라 등에 대해서 주로 진행된다는 점과 중소업체가 많아서 지역적인 제한이 많다는 점입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