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우유, 두부, 요구르트 같은 신선식품을 구입할 때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는 편입니다.
주로 대형마트에서 장보기를 하는데 요즘은 일하시는 분들이 잘 확인하기 때문에 유통날짜가 지난 상품을 볼일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유통기한이 임박하여 1일 ~ 5일 정도로 짧게 남아 있는 것은 10 ~ 70%정도로 할인판매해서 그런 부분이 더 정확해진 것 같습니다.
이들 제품은 품질차이는 거의 없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저희도 소량으로 종종 구입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끔 관리를 잘못해서 기한을 며칠 지나기도 하는데 대부분 맛과 향이 그대로 신선하게 유지되고 있더군요.
보통 두부나 요구르트 같은 것은 요즘 1주일이 훨씬 지나도 맛이 괜찮은 편입니다.
1리터 들이 종이포장 우유는 예전엔 포장지가 얼마나 빵빵하게 부풀었는지를 보고 변질여부를 추측하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신선한 것도 빵빵해서 그걸로는 구별이 어렵더군요.
역시 4 ~ 5일 이상 지나도 신선해서 무조건 버리는 것보다는 향을 보고 폐기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기업들의 살균포장능력이 점점 좋아지고, 제조에서 배송, 보관까지 냉장상태유지가 잘 되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제가 초등학교때에는 가게에서 막 구입한 것도 상한 우유가 있어서 정말 조심했었는데 세상이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이젠 날짜만 보고 식품을 버리지는 않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어린 아이들은 상한 것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유통기일을 지키고, 어른이 한번 더 꼭 맛과 향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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