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할때 고민을 많이 하는 선택 하나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종목을 매수할 것인가? 아니면 바닥권이라고 생각되는 종목을 살 것인가? 입니다.
물론 개별적으로 주가움직임이 다 다를 수 밖에 없으니 어느 쪽이 더 절대적으로 좋다라고 평가하긴 어렵습니다.
슈피겐코리아 일봉 : 출처 네이버 증권정보
그렇지만 일반적인 내용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단기적으로는 상승세를 타서 오르고 있는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1월 22일경 9만원 정도에서부터 2월 17일 13만원대까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스마트폰 악세사리기업 슈피겐코리아
적당한 조정시점에서 샀으면 1주일도 기다리지 않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반대로 이렇게 계속 오르는 경우에는 적당한 매도시점을 찾는게 더 어렵습니다. 신이 아닌 이상 완벽한 타이밍을 찾을 수는 없으니 적당히 분할매도하거나 상승추세가 이탈하는 때 파는게 무난한 대처법입니다.
메디아나 일봉
반면에 너무 높이 올라간 것을 추격매수했다가는 폭락의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1월초 만천원대를 유지하던 메디아나. 거의 쉬지도 않고 1만9천원대까지 폭등해서 그때까지 겁나서 보고만 있다가 2월초 조정이다 싶어 매수했다면, 현재 10%대 이상 마이너스 손실권입니다.
물론 메디아나의 경우에는 4분기 괜찮은 실적도 나왔고, 아직 상승세가 완전히 꺽인 것은 아니라서 회복까지 기대해볼만 합니다.
이런 투자방법은 변동성이 심해서 단기대응, 손절매을 잘 해야 합니다.
중기보유를 고려한다면 바닥권종목을 사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1월 페인트주, 데크플레이트주 등의 건설자재관련주가 꿈틀거리고 올라가는 상황에서 바닥을 기고 있던 삼목에스폼. 뒤늦게 2월 중순 분위기가 바껴서 15%대 수익권이 되었습니다.
지지선 유지를 계속 확인해보고 매수한다면 손실을 볼 가능성은 적지만 문제는 본격적인 변동까지 기다리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그 사이 실적이라도 안 좋게 발표된다면 예상외로 지지선 붕괴로 손실을 입을 수도 있죠.
결국 개별 종목을 기준으로 결정해야하며 단순히 현재의 주가방향성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좋은 투자방식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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