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까지 보유하고 있는 직장인대출이자를 갚기 힘든 상황이 되면 문제가 복잡해집니다.

 

보통 아파트담보은행신용대출, 카드론, 자동차캐피탈, 카드빚까지 갚아야할 채무의 종류도 다양하고 건수도 많아서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정말 난감하죠.

 

 

 

 

몇년 전상담했던 고객분만 보더라도 은행, 캐피탈, 저축은행, 대부업체까지 신용으로 8500만원정도 부채에, 아파트 담보로 7억원 정도로.. 매월 내야할 원리금만 500만원이 넘는다고 하더군요.

 

연봉 육천만원이 넘는 대기업 직장인이었지만 뭘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전혀 감을 못 잡고 계시는 상황!

 

 

 

 

소유한 아파트가 강남에 시세 10억이 넘는데 안타깝게도 강남권제한으로 다른 지역과는 달리 2금융권에서 80% 한도뽑아 낼수 없어서 그렇게 신용빚이 늘어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게 저축은행과 대부업쪽 고금리대부업담보로 대환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서울쪽 대부영업직원과 얘기해봤더니 바로 OK하더군요. 금리 15 ~ 18%에 선수수료 4 ~ 8%, 선수수료의 절반은 제 수당 조건.

 

그중에서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고객분께 얘기했더니 바로 yes하셨는데 제가 아무리 계산해도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선수수료 생각하면 대환조건이 그다지 좋은게 아니라서 급한 불은 잠시 껐다고 하더라도 변제해야할 원금, 이자계산하면 결국 몇개월뒤면 또 문제가 터질 수 밖에 없겠더군요.

 

그래서 대환진행은 멈추고 고객분께 집을 파시는걸 권유드렸습니다.

 

 

 

 

하지만 당시 그쪽 아파트시세가 제법 하락한 상태라서 싸게 판다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많이 가지고 계셔서 제 말을 받아드리지 않았습니다.

 

며칠에 걸쳐 대환이 해결책이 아니라는걸 설명, 설득했는데 결국 한달쯤 뒤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솔직히 몇백만원 제 수당은 날라가서 아쉽지만, 나름 옳은 선택을 했고 나중에 고객분으로부터 고맙다고 선물을 하나 받아서 기분이 좋더군요.

 

 

 

 

이 케이스는 나름 해결이 쉬운 편이었지만 까다로운 경우도 많죠. 다들 이런 상황에서 우선은 더 대출을 받아서 연체를 하지 않을려고 하고, 정 안 되면 무엇부터 연체할지를 고민하시는 듯 싶습니다.

 

이런 순간 판단급한 불을 끄는데 급급한거죠.

 

 

 

 

그런 응급처치보다는 본인의 재산 총부채, 소득, 매월 상환금액을 제대로 분석하는 것이 우선되어야합니다. 자산넉넉하면 아깝더라도 처분해서 이자부담을 줄여야합니다.

 

그에 비해 매월 갚아야하는 원리금소득을 초과하는 수준이라면 이미 조용한 해결은 어렵습니다. 냉정하게 판단하고 가족들에게 얘기하여 개인회생, 파산면책도 고려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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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비즈사로부터 대가성 광고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