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흐흐 두번째 당첨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남편한테서 당첨되었다고 치수 바꿔달라고 전화 왔다고 해서 사이즈를 다시 한번 체크하려고 들어가서 봤어요. 아래 댓글을 보니까 저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 사이즈 고민을 제일 많이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2살인데 M사이즈로 바뀐 칫수 전화하고 배송올 때까지 손꼽으며 기다렸어요^^ 좀 널널하게 입히는 편이라 지금 생각해보니 s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구입한 상품은 택배사의 운송장번호가 떠서 언제 올지 확인도 쉽고 전화하면 시간까지도 알 수 있지만 이벤트로 당첨된 건 마냥 기다릴 수 밖에 없는 게 좀 불편한 것 같아요~
 

다행이 외출이 없는 날이라 확실히 받을 수 있었어요. 받고 반가워서 포장을 찢다보니 리뷰에 쓸 사진을 깜빡했네요. 다행히도 안에 봉지가 하나 더 싸여 있어서 사진 찰칵!찰칵! 열심히 찍었습니다.

 

 

 


LAND'S END의 메이커 마크가 옷에 찍혀 있고요.  비닐이 싸여 있는데도 동글동글 보석이 달린 것 같은 반짝임이 느껴졌어요^^

 

투명봉지를 열어보니 포인트도 반짝였지만 천도 반짝반짝한 느낌이예요. 천을 만져 봤는데 부들부들~ 아이옷은 부들부들 한 맛이 있어야 좋아요.

 

 

 

 

문제는 포인트 안쪽 천이 민들민들한 느낌이라 내복을 꼭 입혀야 할 것 같은데 문제는 목 라인이 넓어서인지 내복을 입으면 살짝 보여요..ㅠㅠ


s사이즈 주문해도 1.5cm차이이고, 2,3,4T사이즈는 목 라인이 좋을 것 같지만 배랑 가슴라인은 끼일 것 같아요. 전 널널한게 좋아요^^


길이도 있어선지 원피스 같아요^^ 빨간색이 예쁜 빨강이예요^^ 매번 생각하지만 아이들 사이즈는 정말 어려워요~.~;; 
 

 

 


어깨는 괜찮은 것 같아요. 배나 가슴부분도 좋고요^^ 길이도 맘에 들어요~ 길이가 짧으면 티가 올라가서 툭하면 배가 보여요. 배가 차면 배탈도 날 수있고 열나고 아프면 아이는 아파서 고생이고 엄마는 다 아시죠?

 

생각보다 팔도 길어서 10cm정도 접어야 했어요. 짐 생각해보니 안에 회색목티를 입고 입혀야겠어요. 아직 쌀쌀하니까 괜찮을 듯요^^

 

 

 

 

그냥 세탁기에 빨았는데도 줄어 들거나 쭈글탱이 되거나 그런건 없었어요^^ 그리고 색빠짐도 없었어요.


전 아직 아이가 어려서 포인트가 떨어지면 먹을까 걱정했는데 정말 섬세하게 잘 박음질 되어있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Wed장식으로 박음질이 뭔가 모양 같아요. 럭셔리하고 신비스러운 티셔츠예요^^

 

유아동 쇼핑몰 보리보리(바로가기) 가입하고 이벤트에 2번째 당첨되서 너무 기쁘고 우리 딸 예쁜 옷 입혀서 기쁘고 우리딸도 좋아하니까 더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