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통장이란?! 종류, 금리비교, 만드는 방법은?

재테크 2013. 9. 3. 20:17 Posted by 별이그림자

재테크 노하우로 가장 많이들 추천해주는 것 중에 하나가 CMA(cash management account 종합자산관리계좌)통장입니다.

 

CMA통장은 은행의 수시입출금식 통장과 마찬가지로 언제든지 돈을 넣었다 뺐다할 수 있지만 차이점은 하루만 맡겨도 수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 시중은행의 수시입출금 상품은 소액인 때에는 아예 이자를 주지 않고 있으며, 보통 1% 미만으로 그나마 일정기간 동안은 아예 0%금리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은행에서 2~ 3%의 고금리 수시입출금으로 광고하는 상품도 돈을 자주 넣었다뺐다 하면 기간별 금리가 적용되어 실제로는 거의 이자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부분을 보면 CMA는 잔고나 기간의 조건이 없기 때문에 급여, 생활비, 휴대폰, 통신요금, 전기, 수도, 도시가스 요금 등을 자동이체 시켜놓고 편하게 쓰기엔 최고의 통장이라고 할 것입니다.

 

 

 

 

종류
종류를 보면 운용방법에 따라서 MMW형, RP형, MMF형 등으로 나눠집니다.

 

▶ MMW형은 신용등급이 좋은 한국증권금융의 콜이나 예치금으로 운용하는 상품으로 수익률은 다른 RP나 MMF에 비하여 조금 낮지만 매일 정산하여 일일 복리로 계산되기 때문에 예치기간이 길수록 최종수익율면에서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RP(환매조건부채권)형은 국채, 지방채, 은행발행 채권 위주로 구성하여 안정성이 높습니다.
 

▶ MMF형도 국공채, 신용등급 높은 회사의 기업어음, 양도성예금증서 등에 투자되며, 운용결과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실적배당형 상품입니다.

 

 

 

 

회사별로도 다르고 운용에 따라서도 금리가 변동하기 때문에 금리를 비교해가면서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서 추천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증권사나 증권사 제휴은행을 방문하여 개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 통장을 만드는 것과 별차이가 없죠.


cma통장의 단점은 원칙적으로 투자상품이라서 은행예적금과는 달리 예금자보호법의 적용을 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종금사(종합금융회사)를 인수한 증권사는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는 cma도 취급합니다.

 

최근에는 공인인증서 본인인증을 통해서 증권사 홈페이지에서도 개설이 가능한 곳이 있기 때문에 어느 곳과 거래를 할 것인가를 충분히 고려하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