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캐쉬템이벤트를 할 때마다 가급적 안 사야지.. 하면서도 리니지를 하고 있다면 안 사기는 어려운 듯 싶습니다.

 

그나마 이런 캐쉬템이 유저들끼리 거래가 가능해서 아데나로 구입할 수 있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물론 결론적으로 보면 누군가는 현금으로 결제한 것이겠지만요.

 

 

출처 :리니지 홈페이지

 

지난 15년간 리니지의 누적 매출이 2조원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회사입장에서야 좋겠지만, 결국 유저들의 주머니를 턴 돈이죠.

 

이번 스냅퍼의 반지도 난리입니다.

 

계정당 50만원의 제한을 두긴했지만, 이미 인터넷으로 통해서 현으로 1천만원을 러시하는 것을 방송했다고 하니.. 현으로 10만원 제한을 뒀지만 실제로는 훨씬 많은 금액배팅이 가능한 경마와 비슷한 것 같네요.

 

 

 

 

리니지 게시판을 보면 10 ~ 20만원 구입은 그냥 일반적입니다. 좀 했다하면 50만원에서 300만원 정도..

 

그러고도 대부분 +5 ~ +6에서 멈춘거 보면 인첸트확률이 많이 낮은 것은 맞는 모양입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밑빠진 독이라는 걸 알면서도 할 수 밖에 없는 건 이런 캐시템의 옵션이 너무 좋다는거. 사냥으로 먹는 아이템과 비교도 되지 않으니 지갑을 열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자동이 넘쳐나는 사냥터를 보면 겜 접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도 남게 되는 건 역시 친구들때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