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문제 등으로 인하여 요즘 신용조회를 해볼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마이크레딧 등에서 조회해보면 대출정보가 맞지 않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어디서 생겨날까요?

 

1. 회사간의 내부처리기간
신용정보가 발생, 변동하게 되면 해당 금융회사에서 그 정보를 등록, 공유하게 됩니다. 이를 평가사에서도 처리하는데 길면 일주일 이상 기간이 걸리는 때가 있습니다.

 

 

 

 

2. 수집되지 않는 정보
정보수집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시중은행, 카드사 등의 대형회사 정보는 공유됩니다.

 

하지만 개인끼리의 돈거래처럼 중소 대부업체의 경우에는 자기들끼리만 이용하며 평가회사에 제공하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그렇게 제공되지 않는 정보는 평가사에서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반영되지 못합니다.

 

반면에 연체를 할 때에는 연체정보를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때부터 급격한 등급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등록기간
당연히 완전 상환하게 되면 이를 반영하는데 며칠 걸리기도 하지만 기록삭제됩니다.

 

하지만 전혀 갚지 못하고 있는 연체상태라고 하더라도 최장 7년이 지나면 마이크레딧 등의 크레딧뷰로에서 삭제됩니다.

 

 

 

 

이렇게 되면 확인이 안 되고 신용정보상에 연체는 풀리기 때문에 1년정도 지나면 등급이 조금씩 상승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실제 상환을 받지 못한 금융기관에서는 불량고객정보를 영구적으로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추후 다시 거래를 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이럴 땐 이용회사를 변경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록삭제소멸시효완성이나, 채권소멸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채권금융기관 또는 매각채권을 구입한 추심회사에서 법조치를 통해서 얼마든지 독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맞게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링크 - 신용등급기초에서부터 관리까지 알아야할 8가지!(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