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전자식 보관함으로 교체했네요

어제 롯데마트에 장을 보러갔었는데 물품을 맡기는 사물 보관함이 깨끗하게 교체되어 있더라구요.

 

너무 깔끔해서 자세히 보게 되었습니다.

 

 

 

 

대충봐도 아시겠지만 덜렁거리는 열쇠도 안 보이고, 열쇠구멍도 없습니다.

 

동전넣는 구멍도 안 보이고 정말 깔끔! 보관함 번호 아래 파란 불빛이 눈에 띄네요.

 

 

 

 

이렇게 파란불이 켜져있는 곳은 빈칸으로 사용가능.

 

그래도 꽉 잠겨 있습니다.

 

 

 

 

사용할려면 사물보관함들 중앙에 있는 현금자동출납기(ATM)같이 생긴 화면에서 신청해야 열립니다.

 

맡길때, 찾을때 모두 화면에 나오는 대로만 하면 되어서 조작법은 정말 쉽더군요.

 

 

 

 

3시간 미만은 무료! 보통 장보기를 할 때 3시간은 안 걸리는 편이라서 비용낼 일은 별로 없을 듯 싶습니다.

 

3시간이상 6시간 미만은 보관함 크기에 따라 소형 1천원, 중형 2천원이 붙고, 6시간 이후부터 12시간 간격으로 계속 추가요금이 붙습니다. 장기간 맡기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할 듯 싶네요.

 

 

 

 

맡길때 6자리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찾을 때도 역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됩니다.

 

그래도 혹시나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을 경우를 대비해서 처음에 물품보관 보관증이 출력되어 나오네요.

 

 

 

 

보관함에 물건을 넣으면 잠기면서 이렇게 빨간불이 켜집니다.

 

100원 동전을 안 넣어도 되고, 열쇠가 없어도 되어서 정말 편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수로 장시간 맡겼을 때에는 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