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방문자 증가, 희소식에 불안한 이유는?

리뷰 2014. 12. 27. 17:42 Posted by 별이그림자

블로그 일일방문자 카운터 위젯을 달아놓고 매일 포스팅할 때마다 그날 몇명 방문했는지 습관적으로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개설한지 초기에는 변동폭이 큰데 비해서 1년 정도 되면 일정수준 유지되는 편입니다.

 

 

 

 

여기 티스토리만 봐도 2014년 동안, 근 1년 정도 평일 일일방문자 2천 ~ 3천명대, 주말 휴일은 1천명 초중반대를 유지한 것 같습니다.

 

다른 사이트도 수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합니다.

 

 

 

 

그런데 지난 주부터 조금씩 증가하기 시작해서 어제 5천명대로 거의 배 가까이 증가했네요.

 

예전에 레뷰 위젯이 있을 때에는 각 포스팅 별로 유입수를 확인할 수 있어서 폭증한 원인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없으니 키워드로 확인해봤습니다.

 

 

 

 

1위 유입키워드가 언제 썼는지 기억도 안나는 알뜰폰으로 260명대 외에는 눈에 띄는게 없습니다. 이런 내용을 봐서는 특정포스팅이 상위노출되어 사람들이 많이 온 것 같지는 않네요.

 

그렇게 본다면 전반적으로 노출순위가 상승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이트방문자의 증가는 운영 블로거의 입장에서는 정말 희소식입니다. 하지만 불안한 건 왜일까요?

 

몇년 운영하다보니 이렇게 잘 나가다가 갑자기 저품질이라도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서입니다.

 

 

 

 

종종 얘기하는 것처럼 굵고 짧게 보다는 가늘더라도 길게 가고 싶은 거죠. ㅎㅎ;;

 

너무 소심한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저품질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이해하지 않으실까 싶네요. 모 걱정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꾸준히 알찬 내용의 글을 올리는게 중요하겠죠.